#일광화상 #발톱무좀 #일광화상치료 #발톱무좀피부과 #물놀이두드러 여름방학을 마치고 서서히 일상으로 돌아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여름방학 동안 야외활동으로 인해 피부가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어 화상을 입거나,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해변, 워터파크 등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하는 경우가 꽤 많으며, 피부병에 감염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름방학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일광화상, 발톱무좀, 피부염 등의 피부질환 관리 및 치료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일광화상 관리 및 치료
산이나 해변 등 피서지에서 우리의 피부가 장시간 햇빛에 노출되면 자외선에 의한 일광화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화끈거림, 붉어짐, 수포, 벗겨짐, 얼얼한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일광화상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우선 거즈를 찬물이나 우유에 담가서 햇볕에 탄 부위에 올려 놓고, 피부가 벗겨질 때 무리하게 떼어내지 마십시오. 일광화상으로 인해 수포, 농포가 발생한 경우 색소침착이 장기간 지속될 수 있으므로 피부과에 내원하여 항생제, 항염증제, 색소침착억제제 등을 처방받는 것이 좋다.
주 1회 간격으로 레이저토닝을 진행하면서 미백연고 등의 처방을 받으면 보다 빠르게 색소침착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일광화상을 예방하려면 여름에 3~4시간 이상 야외에 있을 때는 SPF가 30 정도인 자외선 차단제를 2시간마다 덧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발톱 곰팡이의 관리 및 치료
우리 병원에서 발톱 무좀 치료 전/후
덥고 습한 여름은 세균에 의한 피부질환이 잘 번식하는 계절이다.
최근 우리나라의 여름 날씨가 점점 더 덥고 습해지면서 발톱무좀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수영장, 해변, 워터파크 등 다중이용시설을 맨발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발톱무좀 환자의 발톱에서 무의식적으로 떨어지는 가루, 각질 등을 통해 발톱무좀이 전염될 수 있다.
발톱 무좀의 증상으로는 노란색 또는 회색 발톱, 두꺼워지거나 하얗게 되는 현상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피부과에 내원하셔서 고에너지 열로 발톱 무좀의 원인인 피부사상균을 죽이는 레이저 치료와 함께 무좀약 처방을 받으시고, 도포나 치료를 통해 충분히 개선될 수 있습니다.
발톱무좀 예방을 위해 공공시설 방문 시 맨발보다는 면양말을 착용하고, 발을 깨끗이 씻는 것이 좋습니다.
수영 후 접촉성 피부염의 관리 및 치료
한정된 공간에서 워터파크, 해수욕장, 수영장 등을 이용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세균, 바이러스, 소독제 등에 의한 접촉성 알레르기 피부염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물놀이 후 두드러기나 발진이 생기거나, 피부가 가렵고 가렵고 홍반을 동반한다면 ‘접촉성 피부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물놀이 후에는 최대한 빨리 샤워를 하고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다.
이미 접촉성 피부염을 앓은 적이 있다면 가려워도 최대한 긁지 않는 것이 염증이 더 심해지고 흉터가 남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상처가 있는 물놀이를 할 경우 상처를 타고 염증이 발생하여 상태가 더욱 악화될 수 있으므로 상처가 치유된 후에 물놀이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