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남부 2박 3일 일정 코스

프랑스 남부 2박 3일 일정 코스

사람마다 여행에 대한 로망을 품고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나도 마찬가지다.

사람마다 여행지가 다르지만 나에게는 프랑스 남부의 작은 마을에 대한 꿈이 늘 마음속에 와 닿았다.

작년에 저는 프랑스 남부의 여러 작은 마을을 방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있었는데, 오늘은 그날의 설렘을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2박 3일 일정으로 프랑스 남부를 혼자 다녀왔는데, 저처럼 패키지 없이 가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1. 프랑스 남부 2박 3일 여행 – 1일차: 니스

ㅇ 플레이스 드 세일즈 ㅇ 니스 해변 ㅇ 니스 성 전망대 첫날은 프랑스 남부의 항구 도시 니스로 낭만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마르세유와 제노바 사이에 위치한 도시로 주요 관광명소가 집중되어 있어 만족스러운 여행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있었다.

니스의 중심에 위치한 Place de Sales부터 차근차근 둘러보았습니다.

다양한 색과 향기가 나는 곳이었는데 왜 니스가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불리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푸른 지중해를 보지 않고는 갈 수 없기 때문에 니스 해변과 니스 성 전망대를 하나씩 방문했습니다.

아름다움이란 바로 이런 것임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2. 프랑스 남부 2박 3일 여행 당일 – 2일차: 빌프랑슈 쉬르 메르

ㅇ 생피에르 대성당ㅇ 구시가지 산책길 빌프랑슈쉬르메르는 니스에서 모나코로 가는 길목에 있는 작은 어촌마을이다.

시즌2의 배경이라 기대가 컸어요. . 편안한 마음으로 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곳이었습니다.

특히 생피에르 대성당이 인상적이었고, 프랑스 미술을 대표하는 예술가 콕토가 마을 어부들을 설득해 예배당 건물을 복원했다고 한다.

그래서 콕토 예배당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참고로 생피에르 예배당은 1996년부터 역사유적으로 등록되어 보존되고 있습니다.

대성당과 예배당을 둘러본 후 구시가지 골목을 산책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좁은 골목길을 걷다 보면 작은 마을 특유의 여유로움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3. 프랑스 남부 2박 3일 – 3일차: 팔로마 해변

ㅇ 팔로마 비치 프랑스 남부 2박 3일 일정 코스가 조금만 더 넉넉했다면 생트로페까지 갈 수 있었겠지만 아쉽게도 시간이 부족하여 2- 생장카프페라 팔로마 해변을 구경하는 1박 3일 여행. 빌프랑슈쉬르메르와 마찬가지로 니스와 모나코 사이에 위치한 반도 마을이다.

수많은 명소 중, 나는 지상낙원이라는 별명을 가진 팔로마 해변으로 향했다.

팔로마 해변을 다녀온 사람들은 모두 보석 같은 해변이라고 하는데, 직접 가서 보니 고개가 끄덕여지지 않을 수가 없었다.

맑고 깨끗한 해변을 바라보며 지중해 요리를 맛보고 싶다면 팔로마 해변을 꼭 방문해 보세요. 아쉽게도 시간이 부족해 프랑스 남부 2박 3일 여행 일정을 짰는데, 시간이 더 많이 남아 프랑스 남부의 아름다운 풍경을 눈과 카메라로 담아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