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를 보면 광대입니다.
며칠 전 콧등이 붉어지고 부어오르더니 자세히 보니 발진 같은 것이 보였습니다.
하지만 나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항바이러스성 피부약을 먹어보았습니다.
그러다가 더 심해지고 가려워지기까지 하더군요.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한낮에 ‘밝은얼굴피부과’를 방문했습니다.
“피부에 염증이 생겼어요. 원인은 다양합니다.
벌레물림이나 바이러스 때문에 5일분 바연고와 약을 처방하겠습니다.
” 집에 오는 길에 생각해보니 벌레 때문인 것 같아요. 나는 이전에 병원에 입원하고 퇴원한 적이 있습니다.
앞으로는 조심해야겠습니다.
반팔 옷을 입고 장갑을 끼지 않은 맨손으로 풀을 뽑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자. 그러나 나는 그것을 다시 할 것이다.
잔디를 볼 때 손이 마음보다 우선합니다.
찬바람이 불면 달리아가 꽃대를 날리는데…
벌써 4년 전이었습니다.
세균 감염으로 인한 봉와직염에 걸렸을 때. 시골에서의 여름은 피부질환에 늘 조심해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사건이었습니다.
봉와직염을 아시나요? 요가를 할 때 무릎이 바닥에 닿을 때 통증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냥 무시하고 운동을 계속했어요. 그게… m.bl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