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유용한 토지투자 속담 토지업계에서 흔히 인용되는 토지투자 관련 속담 몇 가지를 정리해보았습니다.
경제학이나 경영학에서 다루는 용어도 있고, 토지투자의 속성을 잘 표현하고 있어 읽어볼 만하다.
재미로 읽으셨다면 나중에 적용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가야컨설팅)
출처 : 가야랜드 시리즈 8권 (토지투자로 돈벌고 귀농 현장실습 – 이승진 지음)
1. 나비효과 나비효과란 나비의 작은 날개짓과 같은 작은 현상이 나중에 예상치 못한 엄청난 결과로 발전하는 현상을 말한다.
나비효과는 미국의 기상학자 로렌츠(EN)의 말이다.
이 용어는 초기 조건의 작은 변화가 전체 상황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중국 베이징에서 나비의 날개짓이 다음 달 미국 뉴욕에 폭풍을 일으킬 수도 있다.
미국의 기상학자 에드워드 로렌츠(Edward Lorentz)가 1961년 기상을 관찰하면서 생각해낸 이 원리는 훗날 물리학계의 카오스 이론(Chaos Theory)의 기초가 됐다.
시시각각 변하는 날씨를 예측하기 어려운 이유는 지구 어딘가에서 일어나는 작은 변화들로 인해 예측할 수 없는 기상현상이 나타나는 데서 설명된다.
처음에는 이 현상을 나비가 아닌 갈매기로 설명했으나 나중에는 이를 시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갈매기를 나비로 바꾸었다.
이러한 가설적 현상은 기존 물리학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소위 ‘초기조건에 대한 민감한 의존성’, 즉 아주 사소하고 사소한 변화가 결과적으로는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경우를 표현하고자 한 것이다.
현대 과학에서는 작은 사건 하나가 나중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현상을 나비효과라고 합니다.
오늘날 세계화 시대에 나비효과는 더욱 강력한 힘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그 예로 디지털과 매스컴의 혁명으로 정보의 흐름이 매우 빨라지면서 세계 한구석의 미묘한 변화가 순식간에 전 세계로 퍼질 수 있다는 것이다.
토지시장에서는 지역개발센터의 영향력이 주변 토지로 확산되는 현상을 나비효과라고도 한다.
2. 후광효과(Halo Effect) 어떤 지역이 개발의 주목을 받고 인구가 몰리면서 땅값이 오르면 주변 지역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이를 부불효과(sidefire effect)라고 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개발 인접 토지가 좋은 투자처가 되는 이유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후광효과란 경영학, 인사관리 분야 인사 평가의 오류에서 비롯되는 기술 용어다.
어떤 대상이나 사람에 대한 일반적인 의견이 그 대상이나 사람의 구체적인 특성에 대한 평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성과 평가에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말합니다.
존재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즉, 한 가지 장점(학력이 좋다)을 가진 사람이 사회생활에서 예의바르고 일을 잘할 것이라는 선입견을 갖고 있는 오류와 편견을 지적하는 용어이다.
3. 밀짚효과 : 고속철도 개통으로 인해 지역 간 이동이 쉬워지면서 인구와 경제력이 대도시로 흡수 집중되는 현상이다.
고속도로 개통이나 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해 컵에 담긴 음료를 빨대로 마시는 것처럼 대도시가 주변 중소도시의 인구와 경제력을 흡수하는 이른바 광역 집중 현상을 말한다.
고속철도. 고속도로나 고속철도 개통에 따른 부작용 중 하나로 밀짚효과가 자주 거론된다.
1960년대 일본 신칸센 개통 이후 중소도시 발전에 대한 기대와는 달리 인력과 경제력이 도쿄와 오사카라는 두 대도시에 집중되면서 밀짚효과라 일컬어지는 제3의 도시 고베의 축소. 부르는데서 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KTX 개통으로 인한 수도권의 강력한 매력이 오히려 천안, 춘천 등의 지역을 위축시키는 원인이 됐다.
KTX가 수도권을 통과하는 역 인근 중소형 지방도시에서는 병원, 쇼핑,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도권 흡수집중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한편, 통학 및 통학을 가능하게 하여 수도권 인구를 분산시키는 효과도 있습니다.
4. 풍선효과 : 풍선의 한쪽을 누르면 반대쪽이 부풀어 오르는 현상을 말합니다.
국가 정책을 통해 한 분야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규제가 강화되면, 그 반응은 규제가 덜한 다른 분야에서 문제를 야기합니다.
튀어나온다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주로 부동산 정책에 활용됩니다.
국가 정책을 통해 부동산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특정 지역이나 특정 상품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 투자자들은 규제가 덜한 지역으로 몰리게 된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10·29 부동산대책(2003)을 통해 재건축 규제가 강화되자 투기과열지구의 토지, 상가, 아파트 등 다른 부문으로 투자가 몰렸다.
또한 8·31 종합원전(2005)을 통해 토지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투자자들은 재건축과 재개발에 집중하게 됐다.
금융당국이 가계대출을 규제해 은행권 대출한도를 낮추고, 서민들은 높은 금리를 받아 2차 금융기관이나 민간대출을 통해 대출을 받는 현상도 좋은 예다.
5. 채찍효과(Bullwhip Effect): 고객 수요가 상위 단계로 전달되면서 정보 부족으로 각 단계의 수요가 증가하여 공급 과잉이 발생하는 현상을 말한다.
소를 몰 때 긴 채찍을 사용하면 손잡이 부분에는 작은 힘이 가해지지만 끝 부분에서는 큰 힘이 발생하기 때문에 황소 채찍 효과라고도 한다.
아주 작고 사소한 요인이 엄청난 결과를 낳는 나비효과와 비슷한 현상이다.
토지시장에서는 매수자가 해당 지역의 부동산 중개소를 방문하여 사고 싶은 부동산을 검색하면 지역 부동산이 한꺼번에 과하게 나타나는 현상이 일종의 채찍효과로 볼 수 있다.
6. 밴드왜건 효과 밴드왜건 효과. (밴드웨건 효과)는 특정 선택이 인기가 있다는 정보로 인해 그 선택에 더 많은 가중치를 두는 효과를 말합니다.
밴드웨건 효과라고도 합니다.
영화배우나 아이돌 그룹 등 자신이 존경하는 인물을 입는 옷, 먹는 음식, 사는 곳을 따라가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밴드웨건(Bandwagon)은 거리 퍼레이드의 맨 앞에 위치한 밴드 차량입니다.
영어로 ‘riding a bandwagon’은 시류에 편승한다는 의미입니다.
선거에서 승리할 것으로 보이는 인물을 지지하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고, 상품시장에서는 상품이 대중화되면서 소비가 촉진되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토지시장에서도 언론에 등장하는 전문가가 의도적으로 특정 지역을 겨냥한 추천을 할 때, 그의 추종자들이 묻지도 않고 무비판적으로 투자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기사 정리 및 게시 이승진 (가야컨설팅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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