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맞아 가족들과 드라이브를 하기 위해서 영덕을 다녀왔어요. 드라이브중 출출해진 배를 채우기 위해 강구항 대게 맛집에서 정갈한 식사를 하고와서 여러분들에게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이번에 저희가 다녀온 곳은 박근석명품대게라는 곳 이었어요. 강구항 대교에서 바로 1분정도의 거리에 쉽게 찾을 수 있었고 바다를 눈 앞에 두고 있어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입구로 향했었어요.
입구에서부터 전통과 역사가 있는 오래된 로컬 집이라는 것을 한 눈에 알 수 있었어요. 또한 바로 앞에 있는 무료공영주차장도 구비되어 있어 주차도 간편하게 할 수 있었답니다.
입구에서부턴 김이 모락모락 나는 대게들이 열심히 쪄지고 있었어요. 입구에서부터 솔솔솔 올라오는 해산물들의 향이 코를 제대로 자극시켜줬어요.
인상 좋으신 사장님과 사모님이 입구에서부터 저희를 환대해주셨어요. 기분좋게 내부로 들어가기 전 싱싱한 대게들을 먼저 볼 수 있었답니다.
내부는 생각했던 것 처럼 굉장히 정갈하고 청결한 모습이었고 개방감까지 있었어요. 탁 트인 창문을 통해 개방감과 시원한 기분까지 식사전부터 느낄 수 있었어요. 자리를 잡고 앉자마자 기다렸다는듯이 가족들과 빠르게 메뉴부터 주문했어요. 저희는 강구항 대게 맛집의 코스요리를 맛보기 위해 주문을 했었어요. 메인메뉴가 나오기 전 밥상이 가득 찰 정도로 많은 사이드메뉴들이 나왔어요. 싱싱함은 물론이고 퀄리티까지 뛰어나보여서 군침이 살살살 돌았어요. 강구항 대게 맛집의 사이드메뉴들도 어른아이 상관없이 그리고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있었어요. 푸짐한 종류들이 나오다보니 가족모임이나 데이트코스로도 전혀 손색없어보였어요. 음식들이 모두 해산물종류다보니 비릿한 향이 올라오면 어떡하나 고민했지만 전혀 문제없었어요. 싱싱한 향이 올라오고 비린 냄새도 전혀 나지 않을만큼 노하우가 따로 있어보였어요. 부모님과 본격적으로 먼저 나온 메뉴들을 허겁지겁 맛을 보기 시작했어요. 바다뷰 앞에서 즐기는 해산물들이 싱싱한 느낌을 더욱 더 들게 해줬답니다.
물회도 신선한 재료들과 보기만해도 얼어버릴 것 같은 각얼음과 함께 준비되어 나왔어요. 야무지게 양념을 비벼서 입안에 젓가락질을 시키니 입 안이 모두 살살살 녹았어요. 강구항 대게 맛집의 메인메뉴가 기다리고 기다린 끝에 등장했어요. 몸집이 엄청나게 커보이는 대게들 덕에 살수율은 물론 맛까지 배로 기대가 됐어요. 사이즈가 어마어마한 크기를 보여주듯 밥상의 절반을 차지해버리는 모습까지 보여줬어요. 친절하신 사장님과 사모님이 바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손질을 준비해주셨어요. 부모님도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크기는 어마어마했고 잘 익은 것을 보여주듯 선홍빛으로 야무지게 익은 모습이었어요. 어느 부분 하나하나 남길 것 없이 알차게 즐길 수 있어보였어요. 사장님이 빠르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손질을 빠르게 시작해주셨어요. 저희는 손질을 못해서 남기는 부분이 많으면 어떡하나 걱정했지만 크나 큰 오산이었어요. 손질된 강구항 대게 맛집의 메인메뉴를 본격적으로 맛보기 시작했어요. 어느부분 하나하나 빠짐없이 즐길 수 있다보니 뭘 먼저 먹을지 고민이 들 정도였어요. 어느 부위를 들어도 속이 꽉 찬 자태를 제대로 뽐내는 것 같았어요. 촉촉하게 잘 익은 살점과 내장이 입맛을 더욱 더 돋구어주었고 자동으로 입이 벌어질 정도였어요. 다리들도 살수율이 탱글탱글하게 가득차있어 별미였어요. 내장을 살짝 올려 입안에 크게 넣으면 이곳이 바다인지 육지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였어요. 중간중간 물릴 쯔음에 치즈를 한껏 곁들여먹으면 그것 또한 일품이었어요. 쫀득쫀득함과 부드러움의 조합이 자연스럽게 엄지가 나올 정도였답니다.
이거지하면서 즐길 수 있게 내장에 밥도 슥슥 비벼 볶음밥도 만들어봤어요. 역시나 이 조합은 실패를 할 수 없는 조합이었고 가족들 모두 말 없이 숟가락질만 했어요. 마지막으론 가득 찬 속을 가라앉혀줄 해물라면까지 등장했어요. 살수율은 물론이고 가득찬 사이드메뉴들고 메인메뉴가 역시나 강구항 대게 맛집이 맞구나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답니다.
박근석명품대게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면 강구대게길 35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받아 작성된 게시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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