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력 좋은 쿠션과 결점 없는 메이크업 팁

요즘 커버력 좋은 쿠션에 푹 빠졌어요… . 코로나 사태 때 마스크를 썼을 때 어쩔 수 없이 마스크에 묻어나서 커버력 좋은 쿠션을 들고 다녔는데, 마스크를 벗고 한동안 촉촉한 화장만 하고 나니 다시 커버력 좋은 쿠션이 땡기더라구요.. .효효~ 나이가 들수록 모공이 커지기 때문에 촉촉한 화장을 하면 바로 모공이 드러나서 정말 더러워보여요. 여행을 다녀온 후 자외선으로 인해 주근깨가 많이 생기기 시작해서 잡티를 커버할 수 있는 파운데이션을 찾게 되었어요.

우선 커버력이 좋은 쿠션으로 만들어진 피부를 보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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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깨끗해 보이지 않나요?? 그거 빼면 붉은기+주근깨+주근깨가 엉망이 될텐데… ㅠㅠ 나이가 들다보니 잡티가 많이 없어지진 않는데 암튼 별로 안좋아요… ㅎㅎ 대신 저는 메이크업이 너무 두꺼워 보이지 않도록 립과 아이라이너를 가볍게 유지하세요. 친구들이 얼굴을 보면 피부가 좋아진다고 하고, 거울을 보면 피부가 너무 좋다고 해서 오늘은 저의 일상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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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의 커버력을 발휘하는 분들을 보면 정말 다양하게 바르고 계시더라구요… 솔직히 그럴 시간도 없고 귀찮아서 딱 두가지만 사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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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데이션을 발라도 자외선 차단은 필수이니 선크림과 헤라 블랙쿠션은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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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가지만 적용해도 대부분 다 커버됩니다.

너무 짙은 흉터나 잡티를 가리기 위해 더샘 컨실러를 사용하는데, 솔직히 컨실러를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피부가 엄청 예민한데도 바르면 별 자극도 없고 요즘 너무 잘 사용하고 있어요 ㅎㅎ 드디어 내 인생의 루틴을 찾은 것 같아요. ..ㅠㅠㅠ너무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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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기초 케어 크림을 발라 탱탱하게 해준 후 바로 압시디프 톤업 선크림을 발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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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추천으로 구입한 제품인데, 처음에는 사용해 볼 때 조금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친구가 사용하는 것을 적용해 보니 정말 좋은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친구가 이제 살 때가 됐다고 해서 같이 주문했는데, 살때 한개만 사면 무료배송이더라구요~~ 그런건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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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에서 팔면 좋을텐데… 참고로 올리브영에는 없어요. 솔직히 이렇게 좋은데 왜 안 사요? 그것이 올지 모르겠습니다.

별로인 브랜드도 많았는데…뭐야~

SPF50+PA+++ 자외선 차단제인데 강한 햇빛을 차단해줘서 휴가때 가지고 다니면서 잘 사용하고 있어요. 톤업 효과가 너무 좋아서 이것만 자주 바르곤 했어요. 매일 풀메이크업을 하기가 싫어서 약속도 없이 출근하고 집에 갔습니다.

다음날 이것만 바르고 갔더니 후배, 선배님이 피부에 좋다고 하더군요. 히히 저도 추천했어요 ㅎㅎ 예민한 제 피부에도 잘 맞고 저자극 테스트도 통과해서 그런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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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체리추출물이 함유되어 피부에 활력을 준다고 하네요. 꾸준히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50ml인데 아직 꽤 남았네요 ㅎㅎ

디자인이 너무 예쁘지 않나요? 요즘 감성 카페에 가면 괜히 기분이 좋아지네요. 조금은 그런 느낌을 주는 선크림인가요? 요즘은 화장품도 꽤 잘 만들어지는 것 같아요. 과한 Y2K 패키지보다는 이런 은은한 감성 패키지가 필요해요. 좀 더 맘에 드네요~~. 게다가 일반 튜브가 아니기 때문에 매우 튼튼하고 터질 위험도 없습니다.

예전에 자외선 차단제 튜브가 터지는 문제를 겪은 적이 있는데 정말 끔찍했습니다.

입구가 좁아서 내용물을 조금씩 쏟아내기 쉽습니다.

손등에 쥐어보면 핑크빛 내용물이 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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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묽지 않아서 흘러내리지 않고, 적당히 크리미한 느낌이라 마음에 들었어요. 은은한 핑크빛이 가미된 아이보리 컬러로 자연스럽게 피부톤을 화사하게 밝혀줍니다.

제가 보기엔 톤이 반~한 톤 정도 올라가는 것 같아요!
너무 과하지 않은게 정말 맘에 드네요 . 살짝 오이 향이 나는데 상큼하면 별로 안 좋아하실 것 같아요. 손으로 대충 발라도 부드럽게 발리기 때문에 얼굴에 바를 때는 주로 손으로 바르는 편이에요. 아니면 헤라 쿠션퍼프로 발라도 되나요…? 사실 저는 퍼프 관리가 더 귀찮아서 손으로 바르는 걸 좋아하는데 이건 손으로 사용해도 편해요. 피부에 화장하기 어려운 분들에게 좋을 것 같습니다.

주름 사이사이에도 잘 발리기 때문에 눈에 띄지 않고, 처음에는 촉촉하게 발리기 때문에 각질이 생기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사용하는 동안 그런 일이 거의 없었습니다!
바르고 나면 은은한 광채가 나지만 정말 좋아요. 너무 과하지 않아서 피부결이 고급스러워보여요. 압시디프 선크림을 바른 후 바로 헤라를 발라주세요!
너무 많이 바르는 것이 아니라 최대한 얇게 바르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원래는 레귤러 사이즈 제품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집에 미니 사이즈도 있어서 요즘은 이걸 사용하고 있어요. 내용물은 헤라블랙 정품과 동일한 사이즈입니다.

너무 작아서 가지고 다니기 딱 좋아요. 커버력 좋은 쿠션을 검색해 보면 이거에 대한 후기가 많이 나오는데, 확실히 많은 분들이 사용하시는 데는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제가 사용하는 숫자는 21N1인데 가장 많이 사용하는 색상은 21호입니다.

평소에는 21호를 사용하는데 조금 더 밝게 바르는 걸 좋아해요. 그런데 저는 좀 자연스러운 느낌이라 이것만 바르면 톤이 자연스러워지더라구요. 압시디프 톤업선이 베이스에요. 크림이 좀 더 화사하게 마무리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콩을 올려놓으면 이런 느낌이에요!
이것도 주름이나 각질이 눈에 띄지 않고 잘 발리고 커버력도 좋은 쿠션이지만 아주 매트한 타입은 아니에요. 도포 후 시간이 지나도 건조해지지 않습니다.

기존에 사용했던 커버력이 좋은 쿠션들은 시간이 지나면 건조해지는 경향이 있었어요. 조금 힘들었지만 속이 부드러워서 잘 붙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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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뿐만 아니라 밀착력도 정말 대단해요. 얇게 한 겹만 발라도 완벽하게 밀착되어 매끄럽고 고급스러운 질감을 연출해 메이크업 후 피부가 정말 좋아보입니다.

다 바르고 나면 마무리감도 깔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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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끈적거리지도, 너무 촉촉하지도 않은 살짝 세미매트한 마무리감이에요. 예전에는 듀이 메이크업을 하면 빨리 사라져서 귀찮았는데, 이거 사용하고 나니 지속력이 너무 좋아져서 하루 종일 메이크업을 수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예요. 흠. 너무 좋은지 궁금해요. 얼굴에 바르고 나면 이런 느낌이에요~~ 위 사진은 바르기 전, 아래 사진은 바르고 난 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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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가 너무 달라서 사실 포스팅하기가 민망했어요. 나한테 이런 주근깨가 있는 걸 남자친구는 모르겠지… 다 가렸으니… ㅠㅠ주근깨 없애는 방법도 빨리 연구해봐야겠네요. 아무튼 커버력은 좋고 매끈한 메이크업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오늘 추천해드린 압시디프+헤라 조합을 정말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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